지난 28일 오후 2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이번 시황설명회는 수많은 참석자로 그랜드볼륨과 연결된 건물 외부에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하이리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본명 문양근)은 `한국증시의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한 하반기 증시 전망에서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300P를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1980년대에 500~1000P 장기 박스권(20년 이상) 돌파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대세 상승랠리를 지속 중"이라며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장기 대세 상승장 본격 진입시 첫 1~2년 동안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2007~2008년은 최고의 지수상승률 및 최고의 투자수익률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세에 대해서도 "국내 증시의 비중 축소로 국내 증시가 선진국형 구조로 전환되는 긍정적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밖에도 애널리스트 상도가 `실전 매매 기법 & 명품 주식 20선`을 통해 주식 시간대에 따른 대응전략과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효과적인 매매전략을 공개했다. 또 독립선언이 `新 시간개념 시장 분석법, 급등주 발굴 노하우`란 주제로 시간개념을 도입해 시장의 흐름을 해석하는 분석기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