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아이콜스(065810)가 3D(3차원) 입체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아이콜스는 케이디씨정보통신 자회사인 엔에프엑스미디어와 `3D 입체게임 제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에프엑스미디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3D 입체영상 콘텐트업체로 3D 입체 UCC(손수제작물) 포털인 `mo23.co.kr`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콜스는 3D 비행게임인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를 모바일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플랫폼 기반은 작년 인수한 신지소프트의 슈퍼 지넥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아이콜스 사장은 "내년 2~3월이면 단말사 및 이통사들의 입체폰 출시가 경쟁적으로 이뤄 질 예정이지만, 입체 콘텐트는 현재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모바일용과 PC용을 겨냥해 경쟁력 있는 입체 콘텐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