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이브에 삼성역서 '웨이브' 후속작 공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전시 참여
런던 퍼블릭 미디어아트 ‘플로우’의
후속작 ‘플로우, 그 후’ 티저 공개
  • 등록 2024-12-20 오전 9:28:17

    수정 2024-12-20 오전 9:28:17

디스트릭트 ‘부밍 베어 윈터’(Booming bear winter) (사진=디스트릭트)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큰 화제를 일으켰던 퍼블릭 미디어 아트 ‘웨이브’(WAVE)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디스트릭트는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SMAF 2024)’에 참가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달 24일 ‘플로우, 그 후’ 티저 영상과 7개의 ‘엘이디 아트’(LED.ART) 라이선싱 작품, 홍익대학교와 진행한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SMAF 2024는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내 대형 전광판과 광장을 활용해 일반 시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디스트릭트는 2022년부터 세 번째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디스트릭트는 2020년 삼성역 케이팝스퀘어에 퍼블릭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를 선보여 전 세계 주요 언론과 디자인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플로우, 그 후’는 플로우(FLOW)의 후속 작품이다. ‘플로우’는 현재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에서 상영 중이며, 올해 6월 디스트릭트 창립 20주년 기념전 ‘리사운드(reSOUND): 울림, 그 너머’를 통해 국내에 선보였다.

‘엘이디 아트’(LED.ART)는 디스트릭트가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고객이 보유한 미디어에 맞춰 전시할 수 있는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이다. 이번 SMAF 2024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7개의 라이선싱 작품을 다양한 크기의 실내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 광장에 송출되는 ‘FLOW, 그 후’의 예상 전경 (사진=디스트릭트)
디스트릭트의 작품들은 행사 여섯 번째 날인 24일 2부 ‘플로우, 그 후’를 시작으로 엘이디 아트의 작품을 포함하여 약 10분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코엑스 일대의 옥외 미디어 17기와 옥내 미디어 54기, 총 71기를 전체 연동하여 하루 총 7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5일에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이 송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쇼는 광활하고 거대한 삼성역 일대 무역센터 내외부에 동시다발적으로 송출되어 압도적인 시각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