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에 뽀뽀한 美유튜버, 이번엔 편의점서 라면 쏟고 행패

  • 등록 2024-10-19 오후 2:24:02

    수정 2024-10-19 오후 2:28:35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고 지하철에서 음란물을 보는 등 한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외국인 유튜버가 또다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유튜브 ‘Johnny Somali’ 캡쳐)
(사진=유튜브 ‘Johnny Somali’ 캡쳐)
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Johnny Somali)는 지난 17일 한국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영업 중인 가게에서 동의받지 않고 촬영하거나 편의점에서 일부러 라면을 쏟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소말리는 한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을 하고 있는 한국인 여성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촬영을 시도하거나, 편의점에서 크게 음악을 틀고 소주를 부어 마시다가 직원에게 저지 당했다. 편의점 직원이 가게 안에서 음주를 할 수 없다고 하자, 소말리는 컵라면 물을 식탁에 쏟고 면발을 바닥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앞서 소말리는 이태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동상에 입맞춤을 하며 “나는 한국의 생각을 지지한다.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영상이 논란이 됐다. 소말리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실수인 척 음란물을 재생했다. 이외에도 버스에서 북한 음악을 큰 소리로 틀어 쫓겨나기도 했으며 놀이공원에서는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말리는 일본에서도 비슷한 민폐 행동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일본 전철 내에서 음란물 소리를 재생하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원자폭탄’이라는 가사가 담긴 음악을 트는 등 민폐 행동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