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흥행하는 배그에 신작 모멘텀…주가 우상향 전망-대신

  • 등록 2024-10-04 오전 7:56:04

    수정 2024-10-04 오전 7:56:0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배틀그라운드에 신작 효과가 이어지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3만8000원이다.

(사진=대신증권)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6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고, 영업이익은 252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PC 매출은 2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람보르기니, 알리 더 폭스 콜라보 업데이트 이후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1인당 평균 매출(ARPU), 트래픽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트래픽은 9월 연휴 시즌 2024년 연중 최고 높은 동시접속자 수인 80만명을 달성했으며, 3분기 평균 일 동접자수는 직전분기 대비 약 2만7000명이 증가했다. 4분기는 블랙마켓 콘텐츠 재출시에 따라 이용자 수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바일 매출은 중국, 인도 포함 글로벌 전 지역 모두 성수기에 따른 직전 분기 대비 트래픽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작 출시 관련 및 추가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따라 마케팅비 증가가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4분기엔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와 지스타 참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신작 라인업은 인조이, 딘컴모바일, 서브노티카2, 골드러쉬로 확인됐고, 블랙버짓은 2026년 출시 가능 예상된다”며 “이외 개발 중인 게임들 약 30종 정도로 신작 출시 속도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얹어지는 신작들의 레버리지 효과 기대되고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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