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장에 윤수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임명

능력·인품 갖춰…소비자친화적 거래환경 조성 기여
  • 등록 2023-11-13 오전 9:20:33

    수정 2023-11-13 오후 7:39:27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소비자원 원장에 윤수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윤수현 신임 한국소비자원장.(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는 윤수현 전 부위원장이 13일자로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상임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윤 원장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소비자 상식에 맞는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정책 수립, 관련 법령 개정, 소비자정책위원회 간사 수행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임위원 재직 시절에는 표시광고법 등 다양한 소비자 관련 법 위반 사건을 심의 및 의결하면서 적극적으로 임시중지명령 조치를 부과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 대외 소통능력이 탁월해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원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36회)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공정위 대변인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공정위 상임위원 △공정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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