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늘고 있는 주택 전세사기에 대해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라며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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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