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1%대 올라 6.3만원…"美CPI 유의"

  • 등록 2023-02-14 오전 9:16:00

    수정 2023-02-14 오전 9:16:0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가 장초반 1%대 상승세다. 간밤 미 증시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1%)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300원(1.43%) 오른 9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3% 오른 3057.32에 마감했다.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추세를 확인할 CPI를 앞두고 빅테크 기업들의 긍정적 뉴스,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유럽 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나스닥은 1.48% 상승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고, 코스피의 외국인 순매수 4160억원 중 반도체 ‘빅2’에 대한 순매수가 5410억원에 달했다”며 “단기 실적 악화 우려에도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미래 기술이다. 금리 변화에 관련주가 민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며 “이번 주 발표될 CPI가 반도체 주가에도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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