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한파에 패딩 거래액 2배 급증"

지난달 30일 직진 배송 거래액 역대 최고치 기록
  • 등록 2022-12-02 오전 9:53:54

    수정 2022-12-02 오전 10:02:49

(사진=카카오스타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패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최근 한파로 겨울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며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 배송’이 일 최고 거래액(11월 30일)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직진 배송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패딩’ 거래액이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128%) 급증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357%, 겨울 모자는 50% 증가했다.

직진 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오후 6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하루만에 보온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직진 배송 서비스에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30일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평년보다 따뜻했던 날씨로 주춤했던 한겨울 상품 수요는 이번 한파 이후 증가하고 있다. 당일 배송 외에도 지그재그 내 관련 상품 거래액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3일간 지그재그 내 장갑 거래액은 한 주 전보다 698%, 귀마개는 295% 늘었다.

겨울 아이템 수요 증가에 맞춰 지그재그는 오는 4일까지 직진 배송 내 겨울 아이템을 모아 최대 52% 할인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 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지그재그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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