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민들이 직접 만든 천체사진, 그림,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 29회 천체사진공모전’ 결과, 공양식 씨의 ‘니오와이즈 혜성’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총 194개 응모 작품 중에서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천문연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 작품들은 천문우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 19로 해외 촬영 사진은 줄었지만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주요 천문현상을 다룬 작품은 다소 적었지만, 다양한 대상을 촬영한 작품들이 늘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 대상을 수상한 ‘니오와이즈 혜성’ 작품.(사진=한국천문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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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을 받은 ‘화구와 은하수’ 작품.(사진=한국천문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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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받은 ‘ISS’ Double Solar Transit 작품.(사진=한국천문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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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을 받은 ‘장미 성운’ 작품.(사진=한국천문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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