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지난해 영업익 21억…“흑자전환 성공”

  • 등록 2021-02-22 오전 8:39:59

    수정 2021-02-22 오전 8:39:5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경남제약(053950)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남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21억2197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 증가한 709억4617만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남제약은 주요 제품인 레모나와 자하생력 등의 매출 성장과 신제품 결콜라겐의 매출 증대, 매출 성장·원가 개선을 통한 매출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을 개선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결콜라겐&뮤신 제품 출시와 동물의약품, 전문의약품 등 신사업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민 경남제약은 차세대 먹거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매출 증대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와 자하생력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결콜라겐·뮤신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 성장세에 기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너뷰티시장이나 동물의약품, 전문의약품 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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