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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5시 LoL 스페셜 매치 ‘LoL: 협곡의 선수들(KBA aka. 한국 야구 한 할 때)’을 개최한다.
이번 매치는 LCK와 KBO 리그의 경기가 없는 겨울 비시즌 기간 국내 LoL과 야구 팬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현역 야구선수 3인과 전 LoL 프로선수 1인, 인플루언서 1인 등 총 5명이 한 팀을 꾸려 총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 스포츠 간의 만남이 어떤 독특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전 LoL 프로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야구 선수들의 ‘스페셜 멘토’가 돼 가감 없는 솔직한 분석과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랭크를 자랑하는 다크호스 선수의 등장도 이번 매치의 관전포인트다.
이번 매치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채널과 SPO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결의 우승팀은 우승 상금을 전액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스포츠 이벤트로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 프로그램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LoL 및 야구 팬들의 스포츠 비시즌 기간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