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와 합작회사인 HONGYI(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를 통해 소속 보컬 아티스트 육성과 매니지먼트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데뷔 목표로 현지 아이들 그룹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인그룹은 아티스트 육성 경험을 보유한 한국에서 트레이닝 후 중국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상연습생 20위권인 이장경은 9월 대뷔해 프로모션 앨범을 발매해 중국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그는 “지니픽처스 FNC스토리, 팬시티월드, MARCH가 연결회사로 반영돼 콘텐츠 제작 등 전반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FNC스토리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자회사로 소속배우·가수와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에는 씨앤블루 제대, AOA 활동 재개, 신인그룹 기여도 증대와 소속 배우·예능이 활동 증가로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한한령 해소 시 HONGYI를 통한 중국 공연·드라마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