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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 오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모레(7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40도 안팎을 기록하는 살인더위도 비와 함께 한 풀 꺾이겠다. 다만 비에도 불구하고 33도~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어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며 “적어도 주말까지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폭염 특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