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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6차 촛불집회 당일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광화문 주변 1·2·3·5호선 12개 주요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은 총 146만9299명(승차 73만4770명, 하차 73만4529명)이다.
광화문역이 21만3744명으로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복궁 17만6767명 △종각 17만2693명 △시청(1호선) 16만1682명 △을지로입구 12만2451명 △종로3가(1호선) 12만1686명 순이다.
서울지하철의 대중교통수단 중 평균 수송분담률은 2014년 기준으로 39%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에 모인 시민이 실제로는 100만명 가량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3차 촛불집회 당시 주최 측은 참여 인원이 100만명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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