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맥널티(222980)가 상승세다. 항궤양제 ‘하이비스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비스정’은 단층정 제조를 통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한 개 층에서 3가지 성분이 혼합된 후 타정되는 제조방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단가를 낮추는 데 유리하다. 올해 하반기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맥널티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 질환을 앓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이비스정 발매는 제약 부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한국맥널티, 효율성 높고 단가 낮춘 '항궤양제' 식약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