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관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 건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름 열린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 조형전’에 이어 지브리 작품의 역사 중 인상적인 장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열린 ‘지브리 입체 건조물전’을 재구성했다.
‘부분을 보면 전체가 보인다’를 타이틀로 내부를 지브리 건축 설계의 근원을 알 수 있는 450여점의 작품으로 꾸몄다. 해외에서 전시된 적이 없던 입체모형 다섯 점도 전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팬 뿐 아니라 건축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전시사업의 기회를 늘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 지브리는 1984년 설립된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다. 전시는
KNN(058400)의 미디어 후원과
삼성카드(029780) 문화공헌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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