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의 운행 지연과 관련해 2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금일(26일) 아침 2호선 내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출근 시간대 혼잡과 열차의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해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속속 올라왔다.
지연증명서는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되었을 때 발급해주는 서류고 불승증명서는 열차 고장이나 지연으로 열차 이용이 곤란할 때 지하철 운임을 환불받을 수 있는 서류다.
2호선 지연 운행으로 회사에 지각한 승객들은 각 역과 인터넷 상에서 지연 증명서를 출력 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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