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기업 취업사이트 에듀스는 구직자 442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준비현황’에 대해 물은 결과 취업준비생들은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평균적으로 1~3일 정도의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일 미만이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하루 미만(26.4%), 1주일 미만(18.7%), 5시간 미만(13.8%), 1주일 이상(7.4%), 3시간 미만(7%)이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어색한 문장(62%), 중복된 표현(15.9%), 잘못된 띄어쓰기(8%), 오타(4.3%), 잘못된 정보(4.1%)라고 답했다.
특히 매년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대기업 공채기간을 대비해 절반 정도인 41.5%는 자소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직종에 따라서 자소서를 따로 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2개의 직종을 준비해 둔다는 답변이 41.6%를 차지했으며 3~4개(33%), 1개(16.8%), 5~6개(5.9%), 7개 이상도 2.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