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월드컵 응원가를 내놓고 있는 요즘 가요 시장에서 데뷔 두 달이 채 안된 박현빈은 가요계 최고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꽃미남’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외모와 성악 전공자라는 독특한 이력, 그리고 ‘퓨전 트로트’라는 장르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한 박현빈은 이제 ‘남자 장윤정’이라는 아류 느낌에서 완전히 탈피해 ‘트로트 신형 엔진’ 박현빈으로 불리게 됐다.
실제로 박현빈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자 다음날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서 남자가수 검색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가 상승하기도 했다.‘트로트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박현빈은 스위스전이 열리는 24일에도 시청 앞과 상암동 경기장을 오가며 ‘빠라빠빠’를 외치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