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MS의 지분 인수 제안 거부-FT

  • 등록 2006-05-12 오전 11:03:32

    수정 2006-05-12 오전 11:03:32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분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고 12일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야후 최고경영자(CEO)인 테리 세멜 회장은 MS와의 지분 인수 논의를 부인하며 "MS가 야후의 검색사업을 인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멜 회장은 "그러나 MSN의 야후 검색 엔진 사용 등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 논의는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덧붙였다.

MS는 인터넷 검색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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