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서울일렉트론(032980)은 3일 SI사업부문 사장에 휴렛패커드 영업상무였던 이동진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일렉트론은 미국SGI사의 방송용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서버사업부문과 브로케이드사의 SAN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토리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사장의 영입은 그동안 학교, 연구소, 방송시장에 주력해오던 영업활동을 금융과 공공부문등 향후 대형투자가 예상되는 분야에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채인철 사장은 통신부문과 경영기획을 맡는 총괄사장을 담당하며 이사장은 SI부문을 맡게 된다. 이날 서울일렉트론은 SAN 사업부장인 송원춘 상무도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신설된 서버사업부에 HP에 근무했던 양 권 상무 등을 영입 영업조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