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더데이걸은 다운 점퍼 ‘시그니처 힙해다운’ 초도 물량을 완판하고 추가 물량을 입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니처 힙해다운은 크롭 기장에 글로시 소재를 사용한 덕다운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물세탁과 건조기 사용에도 품질 변화가 없다. 색상은 글로시 블랙, 글로시 실버, 글로시 크림, 아이보리, 믹스 블랙 등 5가지다.
더데이걸은 K팝 아이돌을 꿈꾸는 10~14세 프리틴(preteen) 소녀를 위한 브랜드다. 부모가 아닌 아이가 주도적으로 옷을 고르는 점을 고려해 아이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더데이걸은 방과 후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브랜드가 입소문 타는 점을 고려해 자사 온라인 플랫폼인 이랜드몰 구성도 맞춤형으로 바꿨다.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기용하고 상품 시각 정보를 동영상으로 구현해 입어보지 않고도 핏과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데이걸 관계자는 “해외엔 아이돌 콘셉트로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엔 더데이걸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더데이걸 ‘시그니처 힙해다운’. (사진=이랜드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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