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포인트(0.55%) 오른 910.48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 시 중요하게 반영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상승 폭은 지난달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2월 물가 지표에 따르면 변동성이 강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2월 대비 2.8% 상승했다.
이에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3월 비농업 부문 고용과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 등 주요 고용지표, 뉴욕 연은 등 주요 연은 총재 발언,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한국의 3월 수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등에 영향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18%, 1,58%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HLB(028300)과 HPSP(403870)도 각각 0.67%, 2.45%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셀트리온(068270) 제약은 3.50%, 0.10%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