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훈풍에…부품·장비株 강세

  • 등록 2023-06-13 오전 9:44:43

    수정 2023-06-13 오전 9:45:0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엔비디아의 주도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하면서 국내 관련 장비 및 부품주도 호조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프로텍(053610)은 전날 대비 10.75% 상승한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칩(396270)은 8.36% 오른 1만3480원에 거래 중이다. 텔레칩스(054450)는 2만1150원으로 6.6%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5.19%), 엑시콘(092870)(7.88), 텔레칩스(054450)(6.6%), 티이엠씨(425040)(3.21%) 등 전반이 오름세다.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부품주들이 강세를 띠는 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1%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에 탑재되는 반도체 생산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전날 대비 1.8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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