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컵 요거트 ‘글로벌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영국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 받아
무라벨 요거트에 이어 업계 친환경 경영 선도
  • 등록 2022-03-31 오전 9:02:09

    수정 2022-03-31 오전 9:02:0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다논은 액티비아 컵 요거트 6종이 영국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식물성 요거트’ 3종. (사진=풀무원)
카본 트러스트는 탄소 감축과 자원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물·폐기물 등의 ‘환경발자국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컵 요거트 6종이 받은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은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의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총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떠먹는 요거트 3종(플레인·딸기·복숭아)과 액티비아 식물성 요거트 3종(복숭아·파인애플·블루베리)이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액티비아 컵 요거트 탄소발자국 인증을 시작으로 인증 제품을 점차 확대하고 친환경 경영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풀무원다논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요거트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 ‘풀무원다논 그릭’에 무라벨 포장재를 적용한 풀무원다논은 지난 3월 ‘아이러브요거트’ 2종 제품에도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하며 국내 요거트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SNS 이벤트 ‘클릭그릭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지속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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