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 1분기 공공주택 1만31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5331가구, 4700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1분기(5010가구)와 비교하면 공급량이 두 배 늘었다. LH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택 공급 조기화를 준비해왔다.
공공주택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입주자를 정하는 것)도 이달 막이 오른다. 남양주 왕숙 1·2지구와 인천 계양지구 등에서 다음 달까지 약 3000가구가 나온다. 연말께는 서울에서도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과 보다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