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세니젠, 식품안전 및 미생물 분야 위한 파트너쉽 체결

일루미나의 NGS 기술 및 기기 제공으로 한국의 식품안전수준 발전 기대
올해 3분기 NGS패널 출시 예정
  • 등록 2021-07-15 오전 9:26:16

    수정 2021-07-15 오전 9:26:16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한국에 본사를 둔 세니젠은 유전체 분석 회사 일루미나의 지역 채널 파트너가 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위) ‘세니젠’ 로고 (아래) ‘일루미나’ 로고 (사진제공=세니젠)
양사는 한국의 식품안전 및 미생물 분야에 일루미나의 NGS 기술 (차세대 염기서열 검사법, 이하 NGS)과 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세니젠은 식품안전전문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식품유래병원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PCR키트와 NGS패널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시료 전처리와 시퀀싱, 생물정보학분석을 포함한 NGS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니젠은 일루미나와 함께 약 400여개의 시료에서 16종의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는 NGS패널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 년 3 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본 파트너십이 식품안전분야에 NGS 기술 적용으로 식품안전수준이 한층 진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레첸 웨이트먼 일루미나의 부사장은 “NGS는 식품 시장에 식품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이 분야의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세니젠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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