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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시범 운영하는 터치 스크린은 모니터 화면 터치 없이 공간 터치(Air-Tact)만으로 동작하는 비 접촉 터치 스크린이다. 세계 최초 비주얼 햅틱(Visual Haptic)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택트 스크린은 현재 공항, 역사, 은행 등 이용객들이 많은 업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롯데GRS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역시 다중이용시설이란 특성을 고려ㅛ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QR코드 인증 및 방문 기록 작성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무인 키오스크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운영 시범 운영으로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