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주 연속 하락하며 2018년을 마무리했다.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작년 12월 다섯주째(3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내렸다. 하락률이 -0.06%에 달했던 전주보다 낙폭이 줄어들었지만 6주 연속 약세를 보인 것이다.
1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보합세였다. 수도권 역시 전주와 같았다. 전국·5개 광역시(-0.01%), 기타지방(-0.04%)은 약세였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안성(-0.24%), 광명(-0.23%), 평택(-0.19%), 오산(-0.09%), 용산구(-0.07%), 용인 처인구(-0.06%), 안산 단원구(-0.06%), 시흥(-0.04%) 등이 내렸다. 반면 성남 수정구(0.21%), 안양 동안구(0.20%), 성남 중원구(0.14%), 하남(0.08%), 수원 팔달구(0.08%), 수원 영통구(0.04%), 도봉구(0.03%), 구로구(0.03%)는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