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나이벡(138610)이 해외에서 잇달아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나이벡 주가는 전일대비 6.61% 오른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해외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캐나다에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OCS-B Collagen)은 콜라겐이 접목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이다. 건조 상태나 생리식염수를 적신 상태에서도 여러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골조직 세포외기질 성분이 골재생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전날에는 이스라엘에서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도 진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