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1포인트, 1.13% 오른 817.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810선을 회복한 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227억원, 92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일 4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한 이후 이날도 300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다. 6거래일 연속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종목중
서울반도체(046890)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28% 오르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신라제은 2%대 반등중이다.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은 2%대 오르고 있고 포스코켐텍도 4%대 상승하고 있다.
코미팜(041960)과
파라다이스(034230),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텍(085660)도 1%대 상승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는 2%대 반등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가 하락하고 나머지 업종도 반등하고 있다. 제약, 비금속이 2%대 오르고, 기계장비,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금융,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도 1%대 상승중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가 가상화페 사업 진출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6%대 하락하고 있다.
웹젠(069080)은 중국 텐센트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적MU각성’ 공개시범테스트를 출시했는데 게임 공개를 계기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6% 가까이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