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6.3%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향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나 중국지역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부진과 자체브랜드(케어센스) 시장침투 확대에 따른 원가상승과 해외법인의 판관비가 증가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미터기 공급이 상반기 대비 축소되고 외형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공장 인허가는 투트랙 전략으로 선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는 2015년 개발된 혈액가스분석기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고 지난해 인수한 혈액가스분석기업체 Coag-Sense 효과로 8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은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이 예정돼 있고 2019년경 상용화가 목표다. 또한 면역진단제품도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