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 황금연휴…11번항공권, 제주도·하와이行 인기

올해 항공권 예약자중 황금연휴 예약 비중 23%
  • 등록 2017-03-16 오전 8:31:26

    수정 2017-03-16 오전 8:31:26

(자료=SK플래닛 11번가)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5월·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난 달 항공권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 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모바일과 웹 페이지 방문자 수는 9배 이상 급증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성적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항공권 판매 현황(1월1일~3월14일)을 보면 전체 구매자 가운데 5월 예약 비중이 15%, 10월이 8%로 황금연휴 기간 예약률이 총 23%를 기록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로 5월은 ‘6시간 미만’의 중장거리 항공권이 70% 이상 판매된 반면 10월은 ‘10시간 내외’의 장거리 항공권 판매 비중이 48%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월 황금연휴 때 가장 많이 팔린 항공권은 제주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페이 △홍콩 △방콕 △오키나와 △청도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호놀룰루가 가장 인기를 끌었고 이어 △제주도 △후쿠오카 △바르셀로나 △로마 △오사카 △도쿄 △방콕 △괌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SK플래닛이 최근 6개월(16년 9월15일 ~ 2017년 3월14일)간 ‘황금연휴’ 와 ‘항공권’을 동시에 언급한 SNS 메시지 29만건을 자사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빈즈(BINS) 3.0’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8147건)에 대한 언급이 ‘국내여행’(1445건) 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동시에 ‘가격’, ‘저렴’, ‘특가’ 등 가성비를 중시하는 키워드(5250건)가 다수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누리게 될 장기 휴가 일정을 해외에서 보내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물론 많으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여행 물가를 걱정하며 가격과 상품의 가치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 심리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수경 SK플래닛 김수경 서비스상품본부장은 “작년도 우리나라 출국자 수가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 11번가는 호텔·리조트·교통 패스·박물관 입장권·리무진 할인 티켓까지 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자유 여행객이 개인별 취향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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