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초대형기 A380 프랑크푸르트 매일 운항

  • 등록 2017-03-02 오전 8:28:50

    수정 2017-03-02 오전 8:28:50

아시나아항공의 A380-3.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초대형기인 A380을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7년 5월 29일 취항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지난해 평균 탑승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항공 수요가 많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80여객기(495석) 투입함에 따라 기존 B747여객기(359석) 운항과 비교해 연간 4만9640석 (편당 136석), 약 38% 좌석 공급이 늘어나 매일 소형여객기 1대를 증편하는 효과가 있다. 고객의 스케줄 선택 폭 확대는 물론 최신예 항공기의 기내시설을 만끽할 수 있어 고객 편의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5월 첫 도입한 아시아나항공의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대 32인치 개인용 모니터와 국내 최초로 좌석입구에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승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춘 ‘퍼스트 스위트’ △180°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와 지그재그형 좌석배열을 적용해 자유로운 출입을 도운 ‘비즈니스 스마티움’ △슬림시트를 장착해 넓은 좌석간격을 제공하는 이코노미석 등 기존과 차별화되는 좌석설계와 기내환경 조성으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크푸르트노선 A380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ASIANA380FRA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노선 탑승 인증샷이나 프랑크푸르트공항에 주기되어 있는 A380 항공기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