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알톤스포츠(123750)가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과 함게 장 초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4.3% 오른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알톤스포츠에 대해 고가 및 전기 자전거 판매에 힘입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알톤스포츠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자전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ICT 기반 솔루션으로 등록·관리·도난, 분실방지 등 통합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전기자전거 시장은 작년 약 3683만대에서 올해 4000만대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며 “세계 최대 전기자전거 시장인 중국은 환경 오염과 정부의 정책적 투자로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