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G(033780)는 오는 27일 필터 기능을 강화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진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NEW TASTE) 3.0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17㎜ 슈퍼카본 필터를 새롭게 장착해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 필터에는 일반 활성탄보다 표면적이 넓어 자극성분을 걸러내는 기능이 뛰어난 슈퍼 활성탄이 적용됐다.
KT&G는 지난 해 이탈리아 회사와 공동 개발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국내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개발한 글로벌 버전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세 번째 버전을 내놓았다.
KT&G 관계자는 “해외 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독일에서 열린 담배박람회와 프랑스 깐느 면세품박람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새로운 필터를 적용한 3.0버전이 부드러운 고타르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KT&G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8만 세트를 한정 제작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티타늄 느낌의 고급 케이스에 궐련 14개비를 수작업으로 담은 스페셜 팩 1갑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테이스트 3.0버전’ 1갑을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타르 6.0mg, 니코틴 0.6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며, 스페셜에디션은 1세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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