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네패스(033640)가 신사업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에 비해 3.68% 상승한 1만9700원에 거래되고있다.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환 미래에셋 연구원은 이날 "범핑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올해 네패스의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신사업 추진의 중심인 자회사(네패스Pte, 네패스디스플레이) 매출 약진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한 4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와 브로드컴(Broadcom)을 주요 고객선으로 확보한 WLP매출액은 올해와 내년 각각 62%, 73% 증가한 771억, 1336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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