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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국 영화가 설 연휴가 낀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11일 영화진흥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88개 영화관, 1983개 스크린)에 따르면 한국 영화가 2월8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2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부터 6까지를 석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이 42만69명(누적관객 110만2994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문소리 김정은 주연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38만6090명(누적관객 377만8387명)으로 2위에 올랐다.
5위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신현준 주연의 '마지막 선물'로 12만2916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6위는 같은 날 개봉한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11만7734명(누적관객 50만56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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