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애기자] 뇌경색으로 입원 중인 방실이(본명 방영순·44)를 만나기 위해 어머니(76)가 마침내 딸의 병실을 찾았다.
방실이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 현준섭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얼마전 귀 밑에 멀미약까지 붙이고 딸을 만나러온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방실이의 노모는 경기도 강화에 살고 있는데, 딸의 소식을 들은지 거의 한달만인 6월29일 병실을 찾아왔다. 방실이의 어머니는 평소 멀미를 심하게 해 자동차를 10분 이상 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쓰러진 딸를 병실에 홀로 둘 수 없던 어머니는 멀미약까지 귀 밑에 붙이고 병실에 와서 딸을 만났다.
이어 현 대표는 "하지만 다행히 방실이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재활 치료를 시작하게 될 것 같다"며 "팬들과 동료 가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활에 대한 방실이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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