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하는 중이다. 외국인이 34억원, 기관이 28억원어치 내다 파는 가운데 개인만 6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제 시장은 향후 여름기간 지수 방향성에 변화를 줄 수 있는 M7 실적을 8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치를 것이며, 그 과정에서 수급 로테이션 출현이 예상된다”며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 유인 상존에도, 테슬라, 알파벳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 받으며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보합권인 의료·정밀, 건설, 음식료담배, 운송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비금속과 기계장비, 출판매체, 오락이 1%대 하락 중이며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종목별로 셀리드(299660)가 23%대 오르고 있으며 씨씨에스(066790)가 15%대, 한국비엔씨(256840)가 9%대 강세다. 하이젠알앤엠(160190)과 디앤디파마텍(347850)이 8%대 오르고 있다. 반면 비즈니스온(138580)과 CNH(023460)가 13%대 하락 중이며 SG(255220)와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7%대, 티라유텍(322180)이 6%대 약세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