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 ‘제3회 에코그린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그린데이는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약 600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방안전과 마술공연, 천연염색 물들이기, 천연제습제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에코그린데이가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18일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환경 축제 ‘제3회 에코그린데이’가 열리고 있다.(사진=에코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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