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현대글로비스(086280)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주당 18만4189원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총 30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9일까지 총 2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1월 1000주, 3월 1000주를 각각 매입한 데 따른 것이다.
물류 기업으로서 현대글로비스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무 구조를 개선할 적임자로 꼽히는 셈이다.
이 대표는 최근 기업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등에 직접 참여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달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이 대표는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성장 첫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주력 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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