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네이버 AI 활용 마케팅솔루션 개발 착수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계획 발표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스튜디오’ 기반으로 커니코리아와 손잡고 개발
일반 기업 대상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여 수익 모델화 계획
  • 등록 2023-07-04 오전 9:57:30

    수정 2023-07-04 오전 9:57:3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인공지능)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커니코리아와 손잡고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박애리 HS애드 대표이사(사진=HS애드)
HS애드가 개발하는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이 여타 AI 솔루션과 다른 차별점은 마케팅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도메인 놀리지(전문지식)’ 파워를 지니게 된다는 점이다.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은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탑 티어 광고회사인 HS애드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빚어 만들어낸 양질의 콘텐츠 자산을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AI 솔루션에 학습시켜 탄생할 계획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별도의 코딩 없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이다. 하이퍼클로바는2021년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네이버의 자체 초대규모 AI로, Open AI의 GPT 대비 한국어 학습량이 6500배 수준에 달하는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AI 모델이다.

HS애드는 마케팅 성과를 심사해 시상하는 에피 어워드에서 8년 연속 ‘올해의 광고회사’를 수상할 만큼 국내에서 마케팅 역량으로 손꼽히는 광고회사이다. 더불어 커니코리아는 다수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 탄생하는 솔루션인 만큼, 실제 광고 마케팅을 수행하는 현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HS애드의 광고마케팅 전문성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적 인프라와 자문, 커니코리아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 역량 등이 모여 빛을 발할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은 올해 내에 1차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S애드는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기존 고객사 대상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콘텐츠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대상의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해 별도의 수익 모델화 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기업들이 관리해야 할 고객 접점 채널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의 대량 생산과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기업들에게 HS애드의 솔루션이 디지털상의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생산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는 ”HS애드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 솔루션이 마케팅 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애리 HS애드 대표이사는 “AI가 광고회사가 가진 창의적 사고의 힘을 더욱 빛나고,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HS애드가 AI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 비즈니스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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