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날이 발행한 가상화폐 ‘페이코인’이 상장폐지를 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다날(064260)은 전날 대비 13.43% 상승한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이 장 초반부터 오름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에서 페이코인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하면서 상장폐지를 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닥사는 전날 “페이코인 측의 사업 대응계획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며 “소명 이행 여부 및 추가 검토를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다날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불수리하면서 닥사 측은 지난달 6일 페인코인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