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사상 최대 역대급 규모의 참가업체 기록

총 35개국 672개 3533여개 브랜드 참가
국내외 커피·F&B·카페 부재료 제품 선봬
  • 등록 2022-10-18 오전 9:29:02

    수정 2022-10-18 오전 9:29:02

2021년 서울카페쇼 전경. 서울카페쇼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한 서울카페쇼가 개최 21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대 역대급 규모의 참가 업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35개국, 672개 업체, 3,533여개 브랜드가 참가 예정으로, 이는 서울카페쇼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는 2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라는 새로운 주제를 내세운다. 이에 맞춰 미래 카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 메이커스와 함께 ‘온라인 페어’를 진행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와 함께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식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과 브랜드부터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La Marzocco)’ △전 세계 각국의 커피 산지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소개하는 ‘한국맥널티’ 등이 대거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커피 생두 직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일본 글로벌 벤처기업 ‘티피카(TYPICA)’ △홍차의 나라로 불리는 스리랑카의 티 보드(TEA BOARD)를 포함해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파나마, 페루, 과테말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인도, 코스타리카 등 해외 국가관이 대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행사의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모든 업체, 브랜드는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서울카페쇼의 색다른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커피 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들이 역대급으로 참가했다”며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올해 서울카페쇼에서는 새로운 카페산업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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