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S(006260)는 경기도 안성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주요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전략과 미래비전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각 계열사에서 개별로 이루어지던 소통 간담회를 이번에는 그룹 지주사인 ㈜LS 주관으로 확대해 실시한 것으로,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사장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한미전선㈜(LS전선 협력사), ㈜성신산전(LS일렉트릭 협력사)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관련 정보와 리더십 특강을 제공했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해 연 1~2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명 사장은 “협력사는 벤더(Vender)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LS전선은 지난 8월 31일부터 협력사와 함께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930억원 규모), LS엠트론은 추석 전까지 협력사 남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협력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회사 고객인 LPG 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순회 교육을 지원 중이다.
| 명노현 (주)LS 명노현 사장이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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