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 넷마블 신사옥에 승강기 설치

  • 등록 2021-01-11 오전 8:52:13

    수정 2021-01-11 오전 8:52:1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넷마블의 신사옥 G밸리 지타워에 ‘트윈(TWIN)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 40대와 에스컬레이터 8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트윈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승강로에 엘리베이터 두 대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행되는 혁신 제품으로 티센크루프가 세계에서 독점 공급한다. 국내에 트윈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은 파크원, 아모레퍼시픽 본사, CJ E&M 등에 이어 10번째다.

이정훈 티센크루프 메이저 프로젝트팀장은 “G밸리 지타워는 임직원 6000여명이 입주하는 오피스 건물이어서 엘리베이터 교통량과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해 트윈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신규 설치뿐 아니라 최근 규모가 커지고 있는 승강기 교체시장에서도 트윈 적용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트윈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넷마블의 신사옥 ‘G밸리 지타워’. (사진=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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