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시는 기사가 운전해 주는 11인승~15인승 렌터카 승합차 서비스다. 숙소와 공항을 연결해 준다. 김해공항 서비스 시작은 11월 부터다.
벅시는 김해공항에서 부산 전 지역과 경남의 시·군 지역을 연결한다. 경남 지역 도시는 창원시, 거제시, 진주시, 양산시, 사천시, 통영시 등이다. 벅시의 요금은 택시보다 조금 더 비싼 요금으로 5~6명이 편하게 갈 수 있는 대형 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새벽 3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벅시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에서 전문 의전교육을 받은 기사의 승하차 보조와 짐 싣기 등의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벅시 이태희 대표는 “벅시를 이용하면 복잡한 김해공항에서 힘들게 주차 전쟁 벌일 필요 없이, 집에서 공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벅시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인천·김포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올해 9월부터는 청주공항과 충청도권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벅시는 연내에 제주공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혀 전국 서비스 시대를 열 예정이다.
벅시는 기사 알선이 허용된 11인~15인승 승합차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서비스로,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와는 달리 법적인 문제가 없다. 벅시는 이 때문에 2016년 서울시 우수관광 스타트업, 2017년 서울시 우수관광 IT 서비스로 선정됐고, 올해 2월 평창올림픽에서는 공식 교통 서비스로 활약했다. 벅시는 지금까지 20만명이 넘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사용한 신뢰도 최고의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