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기월식’이란 태양-지구-달 계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개기월식은 100분가량 지속되며 전체 월식의 지속시간은 약 3.5시간에 이른다.
이런 현상은 지난 1982년 12월 이후 35년 만에 나타난 것으로 앞으로도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반된 개기월식은 19년 뒤인 2037년에나 볼 수 있다.
천문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월식현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과학관 천체관측소와 주변 광장 등지에서 관측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